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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새뮤얼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
근심과 두려움, 자신감을 잃는 것이
우리 기백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하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
예순이건 열여섯이건 가슴속에는
경이로움을 향한 동경과 아이처럼 왕성한 탐구심과
인생에서 기쁨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
그대와 나의 가슴속에는 이심전심의 안테나가 있어
사람들과 신으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언제까지나 청춘일 수 있네.
영감이 끊기고
정신이 냉소의 눈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에 갇힐 때
그대는 스무 살이라도 늙은이가 되네.
그러나 머리를 높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늘 푸른 청춘이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이를 뛰어넘는 '청춘'의 의미를 담은 두 가지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 맥아더가 사랑한 시 '청춘'
새뮤얼 울만이 78세에 쓴 이 시는 의외의 방법으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이 시구를 매일 암송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태평양전쟁의 영웅 맥아더 장군이었습니다. 그의 책상 위 액자에서 발견된 이 시는 후에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죠.
📚 98세 신입생 조지 도슨의 이야기
더욱 놀라운 이야기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98세에 글을 배우기 시작한 조지 도슨입니다.
✨ 그의 삶:
- 10형제의 맏이로 태어나 교육 기회 놓침
- 문맹이라는 '고통스러운 비밀'과 함께 살아감
- "인생은 좋은 것이고 점점 더 나아진다"는 믿음으로 버팀
🏆 놀라운 성취:
- 98세에 처음으로 학교 입학
- 단 한 번의 지각도 없이 성실하게 공부
- 101세에 자서전 '인생은 아름다워' 출간
💝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
두 이야기는 공통된 메시지를 전합니다:
- 청춘은 나이가 아닌 마음가짐
- 배움에는 늦은 때가 없다
-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자
울만의 시구처럼 "머리를 높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늘 푸른 청춘"인 것입니다.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는 도슨의 말처럼, 지금 이 순간이 새로운 시작의 때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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