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교육 정책 리뷰] 초등학교 늘봄학교 vs 돌봄교실: 차이점과 특징 완벽 가이드

남조선 유랑민 2025. 3. 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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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 초등학교 돌봄과 늘봄학교, 무엇이 다른가요?

많은 학부모님들이 궁금해하시는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늘봄학교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2024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도입되는 늘봄학교는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 개선한 새로운 시스템입니다. 두 제도의 주요 차이점과 늘봄학교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돌봄교실과 늘봄학교의 핵심 차이점

🏫 돌봄교실이란?

  • 대상: 주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 목적: 방과후 학생들을 돌보는 것에 중점
  • 운영 방식: 돌봄교실을 신청한 학생들이 귀가 전까지 정해진 시간 동안 돌봄을 받음
  • 이용 조건: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
  • 특징: 보호와 안전한 공간 제공에 초점

🌱 늘봄학교란?

  • 대상: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단계적 확대 예정)
  • 목적: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 제공
  • 운영 방식: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 이용 조건: 신청 우선순위, 추첨, 탈락 없이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
  • 특징: 교육과 돌봄을 통합한 단일체제

🌈 늘봄학교의 주요 특징과 혜택

📆 2024년 늘봄학교 단계적 도입 계획

  • 1학기: 전국 2000개교 이상(실제 2838개교 운영 중)
  • 2학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 대상 학년: 2024년 초등학교 1학년 → 2025년 초등학교 1~2학년 → 2026년 초등학교 1~6학년

💰 무료 프로그램 제공

  •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
  • 학생·학부모 수요가 높은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창의·과학, 기후·환경 분야 중심

⏰ 유연한 이용 시간

  • 정규수업 전 아침부터 정규수업 후 희망 시간까지(최장 오후 8시)
  • 방학 중에도 이용 가능

👨‍👩‍👧‍👦 맞춤형 지원 강화

  • 장애학생, 이주배경학생, 저소득층 등 학생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 특수학교 초등과정 지원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 및 멘토링 제공
  • '늘봄 바우처' 도입으로 저소득층 지원 확대

👩‍🏫 교사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체계

🏢 늘봄지원실 설치

  • 학교에 늘봄지원실 설치 완료(2학기)
  • 늘봄실무직원이 기존에 교사가 맡았던 방과후·돌봄 업무 전담

👥 인력 지원

  • 1학기: 기간제교원 등을 학교에 배치
  • 2학기: 늘봄실무직원 배치
  • 2025년: 학생 수가 많은 학교에 늘봄지원실장(지방공무원) 배치

💻 온라인 플랫폼 구축

  • '(가칭) 늘봄허브' 구축으로 전국 우수프로그램 탐색·연결 지원
  • 전국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수요와 공급 분석

❓ 늘봄학교 자주 묻는 질문

Q. 2시간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 이후에도 추가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나요?

A. 네, 2시간 무료 프로그램 이후에도 돌봄서비스나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추가 방과후 프로그램은 수강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Q. 늘봄학교에 참여하면 꼭 저녁 8시까지 있어야 하나요?

A. 아니요, 원하는 시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장 저녁 8시까지 이용 가능하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Q. 방학 중에도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나요?

A. 네, 방학 중에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용시간은 학교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늘봄학교의 의의와 향후 과제

늘봄학교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사회적 교육·돌봄체계'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초등 돌봄절벽'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시대적 과제로서, 부모의 경제·사회적 지위가 자녀에게 교육격차로 대물림되는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 기존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늘봄학교의 3중 체계를 늘봄학교 단일체제로 완전히 전환
  •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 체계 구축
  • 과대·과밀학교를 위한 '지역늘봄협의체' 구성
  • '(가칭)늘봄학교지원특별법' 제정을 통한 법률적 토대 구축

🌟 결론: 성공적인 늘봄학교를 위한 제언

늘봄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시작되었고, 교사와 늘봄전담사, 늘봄프로그램 강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한국형 사회적 교육·돌봄체계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4년 늘봄학교를 시작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교육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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