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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요건 완화 정책의 찬반 분석 📊
남조선 유랑민
2025. 2.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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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상장폐지 제도 개선안을 발표, 저성과 기업의 시장 퇴출을 용이하게 하는 정책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주요 변경사항 ⚖️
- 상장유지 요건 강화
- 유가증권: 매출 300억원, 시총 500억원
- 코스닥: 매출 100억원, 시총 300억원
- 2029년까지 단계적 상향
- 절차 간소화
- 유가증권: 최장 4년→2년
- 코스닥: 3심제→2심제
- 감사의견 2회 연속 미달 시 즉시 퇴출
찬성 측 주장 ✅
- 현행 제도의 실효성 부족
- 10년간 매출·시총 미달 퇴출 0건
- 상장사 수 증가(17.7%) 대비 지수 상승 미미(3.8%)
- 시장 건전성 제고
- 좀비기업 정리 필요
- 투자 매력도 향상
-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반대 측 주장 ❌
- 선의의 피해 우려
- 일시적 실적 부진 기업 타격
- 기술력 보유 기업 퇴출 위험
- 회생 기회 박탈
- 기술특례기업 고려 필요
- 바이오·제약 업종 특수성
- R&D 중심 기업 배려
- 예외 규정 도입 검토
개선 제안 💡
- 단기적 방안
- 이의신청 절차 강화
- 기술특례기업 예외 인정
- 일시적 실적 부진 고려
- 중장기적 방안
- 기술력 평가 지표 도입
- R&D 투자 반영
- 업종별 차별화된 기준
이 제도 개선은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필요하나, 기업의 특수성과 회생 가능성을 고려한 섬세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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