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교양

📚 존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 리뷰

남조선 유랑민 2025. 1. 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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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은 2023 노벨문학상 수상작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마침표 없는 130페이지가 이렇게 깊은 여운을 남기다니요 ㄷㄷ

 📖 소설의 구성
1. 탄생의 아침
   - 올라이의 아들 요한네스 태어남
   - 할아버지 이름을 물려받음

2. 죽음의 저녁
   - 늙은 요한네스의 마지막 날
   - 죽은 친구들과의 재회
   - 사후세계 여행기(?)

 

📚 욘 포세 '아침 그리고 저녁'  줄거리.

 

Part 1. 탄생의 아침
- 어부 올라이와 아내 마르타
- 산파 안나의 도움으로 둘째 요한네스 출산
- 큰딸 마그다와 행복한 4인 가족 완성

Part 2. 죽음의 저녁
아침
- 홀로 된 늙은 요한네스
- 7명의 자식, 막내딸 싱네가 근처에 삶
- 갑자기 몸이 가벼워진 이상한 느낌


- 해변에서 죽은 친구 페테르 만남
- 여러 죽은 지인들과 차례로 만남
-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만남

저녁
- 집으로 돌아가는 길
- 딸 싱네가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함
- 실제로는 요한네스가 침대에서 죽어있었음
- 페테르와 함께 사후세계로 떠남
- 자신의 장례식을 위에서 바라봄

💭 핵심 포인트
"삶과 죽음은 아침과 저녁처럼 자연스러운 것"
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네요...


 ✨ 숨겨진 포인트들
- 마침표 없는 독특한 문체
- "사랑하는 건 다 있다"는 위로
- 죽음 이후의 세계를 따뜻하게 그림

 🌅 사후세계 묘사가 레전드...
- "거대하고 고요하고 잔잔히 떨리는 빛"
- "하늘과 바다가 하나되는 순간"
- "몸이 없어서 아프지도 않음" ㄷㄷ

 🤔 생각해볼 점
여러분... 이 소설 읽으면서 '오늘을 어떻게 살지' 고민하게 되네요...
인생은 결국 '사랑'이 다인가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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